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br br"세금을 더 많이 내는 사람의 경우 최소한 비슷하게는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br br국회 추경안 처리를 앞두고 이번 주 일요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갖습니다. brbr조민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포퓰리즘이라는 야권의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제26회 국무회의] br"세금을 더 많이 내는 사람을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비슷하게는 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는 평등한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br br이 대통령은 추경의 핵심은 "경기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brbr전 국민 지급으로 소비를 늘려, 경기를 살리고, 취약계층은 더 많이 지원해 불평등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br br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을 벗어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brbr국민들 민원을 경시해선 안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br br[제26회 국무회의] br"우리 국민들께서 민도가 매우 높아서 안 되는 것을 생떼를 쓰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요. 설명이 부족해서 그래요." br br이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brbr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의제 제한 없이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습니다.brbr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제대로 해명을 못하는 걸 대통령이 직시해야 한다"며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