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공격을 미리 알려준 이란에 감사하다고 썼습니다. br br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알려준 덕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br br 또 이란이 매우 약한 대응을 내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미국인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피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매우 기쁘다는 표현도 썼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이 분노를 모두 해소하고 앞으로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란이 평화와 화합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에도 같은 길을 걷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진 글에서는 이제 평화의 시간이 왔다며 전 세계에 축하한다는 글을 대문자로 강조했습니다. br br 목표로 했던 핵무기 제거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더 이상의 확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체제 전복' 언급을 진화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br br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의 입장이나 미군 태세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대통령은 단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을 제기했을 뿐입니다.] br br 미국의 핵시설 공습으로 전쟁이 임박한 듯했던 분위기는 이란의 약속대련 같은 형식적 반격을 계기로 급반전됐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br br 촬영ㅣ강연오 br 디자인ㅣ우희석 br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