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해수부 12월까지 부산 이전”

이 대통령 “해수부 12월까지 부산 이전”

ppbr br [앵커]br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죠. br br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올해 안 이전을 사실상 지시했습니다. 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사실상 데드라인을 지정했습니다. br br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12월 안에 부산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임대 형태로라도 사무실을 마련해서 올해 안에 가라는 뜻이라는 겁니다. br br마침 오늘 해수부 보고를 받은 국정기획위원회도 빠른 이전을 당부했습니다. br br[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br"임대를 통한 (해수부) 이전을 하게 되면 신속히 이전할 수 있는 거니까 신속히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더 구체적인 보고를 해달라." br br부산이 지역구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도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한 거란 분석입니다. br br대선 공약인 해수부 이전을 내년 지방선거 전 완료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부채 '파초선' 얘기를 소개하며 공직자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br br[제27회 국무회의] br"부채를 한 번 부치면 천둥 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태풍이 불고, 폭풍우가 엄청난 비가 오고 세상이 뒤집어지죠.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큰지 생각하고." br br공직자 마음가짐을 강조한 건 정권 초반 국정 동력이 중요한 시점에서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 : 남은주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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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6-24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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