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노총 출신…노동비서관에 박송호

이번엔 한노총 출신…노동비서관에 박송호

ppbr br [앵커]br민노총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대통령실 노동비서관에 한국노총 출신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br br양대 노총 출신이 노동 정책을 책임지게 되는 거죠. br br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대통령실 노동비서관에 한국노총 정책기획자문위원을 지낸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br br앞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기관사 출신 김영훈 전 민노총 위원장을 지명한 데 이어 한국노총 출신 인사를 대통령실에 배치한 것입니다. br br[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지난 24일)] br"저의 출신이 어딘지를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만 저는 지금 모든 일하는 시민들을 대표해서 노동행정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대통령실은 양대 노총 출신 인사를 발탁한데 대해 "이 대통령 공약인 주 4.5일제 등 노동 정책을 노동자 편에서 일해본 실무형 인사들로 성과 있게 이끌겠단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야당은 친노조정책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br"정부 정책에 노동계 입장만 일방적으로 반영될까 우려가 됩니다. 대선 과정에서 노동계의 지원 역할에 대한 보은 인사가 아니냐는…" br br재계에서도 향후 노동 정책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지만 급격한 노동 정책 변화가 우려된다고 했습니다.br br대통령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엔 기업인 출신 인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노동계와 재계 간 균형 맞추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조승현 박희현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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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6-26

Duration: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