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의힘 향해 먼저 90도 인사

이 대통령, 국민의힘 향해 먼저 90도 인사

ppbr br [앵커]br보신 것처럼 야당에 협력도 요쳥한 이 대통령, br br연설 전 국민의힘을 향해 먼저 90도로 인사하고, 끝나고 나서도 국민의힘 의원들 쪽 복도로 나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br br국민의힘 의원들도 피켓 시위 없이 함께 악수했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회 연단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 br br시정 연설을 시작하기 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앉은 좌측을 향해서 먼저 90도로 숙여 인사를 합니다. br br국민의힘 의원들과 짧게 눈인사를 나눈 뒤 민주당을 향해 인사합니다. br br연설 도중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가벼운 농담도 건넵니다. br br[추경 관련 국회 시정 연설] br"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응이 없는데 이러면 쑥쓰러우니까." br br국민의힘도 예전에 야당이 보였던 로텐더홀 시위나, 피켓 시위를 하지 않았고, 자리를 뜨지 않은채 연설을 들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br br[추경 관련 국회 시정 연설] br"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어려운 자리 함께 해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br br연설이 끝나고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석이 모인 왼쪽 통로로 향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부분 기립해 악수에 응하며 이 대통령을 배웅했습니다. br br일부 의원들과는 귀엣말을 주고 받는 친근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br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첫 시정연설이라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드린 것"이라며 "협치 차원에서 도울 건 돕겠다"고 했습니다. br br박홍근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밝은 표정으로 이 대통령과 악수해준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0.6K

Uploaded: 2025-06-26

Duration: 01:5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