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범행 계획했나...목격자도 고의로 공격? / YTN

사전에 범행 계획했나...목격자도 고의로 공격? / YTN

경찰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했던 남성이 흉기 3점을 갖고 있었던 점을 볼 때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또 이 남성이 신고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근에 있던 주민들을 공격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파란 천으로 덮여 있는 택시를 살펴봅니다. br br 천을 벗겨내니 택시 앞쪽 범퍼는 아예 떨어져 나갔고, 유리창도 깨져 있습니다. br br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충돌하며 생긴 흔적입니다. br br 경찰은 20대 남성 A 씨가 택시기사와 언성을 높이며 다투다 흉기로 공격한 뒤 차를 빼앗아 도주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목격한 주민들도 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인근 주민 : 차를 몰고 첫 번째 나오셨던 분을 충격하고, 조금 있다가 다시 신고하러 내려가고 계신 분을 차로 충격해서….] br br 경찰은 A 씨를 체포하면서 차 안에서 흉기 3점을 발견했는데, 택시를 탈 때부터 흉기를 갖고 있었던 점을 볼 때 미리 범행을 계획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또 신고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목격자들을 공격한 건 아닌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신질환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YTN 양동훈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강영관, 심원보 br br br br br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6-26

Duration: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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