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병원에 입원했었던 김건희 여사가 휠체어를 타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br br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여사를 부축했습니다. br br김 여사 측은 특검의 소환 요청엔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김지윤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일반인 통행을 막아놓은 병원 출입구 앞에, 검은색 차량이 멈춰 섭니다. br br곧이어 휠체어 1대가 병원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br br지병 악화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11일 만에 퇴원한 겁니다. br br김 여사는 노란색 외투와 마스크, 안경 차림이었습니다. br br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br br건물 안에서부터 김 여사가 탄 휠체어를 직접 끌고 나왔고, 주치의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br br김 여사는 민중기 김건희 특검 외에도, 이명현 채상병 특검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br br[김형근 김건희 특검팀 특검보] br"((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계획 있으세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될 겁니다." br br[이명현 채상병 특검(그제)] br"(김건희 여사 소환하나요?) 필요하면 해야죠. 소환에 불응하면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 받는 게 맞습니다." brbr김 여사 측은 "특검의 정당한 소환 요청에 대해서는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그러면서 "특검에 비공개 소환 요청을 한 적은 없다"고도 전했습니다.br br김건희 특검팀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한차례 무혐의 처분이 났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총 16개 의혹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근목 br영상편집: 이승은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