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일 내 각국에 관세율 통보...관세 유예 가능하지만 단축 원해" / YTN

트럼프 "10일 내 각국에 관세율 통보...관세 유예 가능하지만 단축 원해" / YT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 대상국에 대한 상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열흘 내 혹은 그 전에 서한을 보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것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200개 국가와 협상을 해야 하지만, 모든 국가와 협상을 할 수는 없다"면서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이는 통상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를 유예한 90일이 다음 달 8일 만료되는 가운데 그 전에 미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상호 관세율을 무역 상대국에 통보하겠다는 경고로 풀이됩니다. br br 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유예 시한에 대해 "연장할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지만, 나는 단축하고 싶다"면서 "모든 이에게 '25를 내게 됐다'는 서한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을 마쳤고, 4∼5개 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영국과의 합의는 양측 모두에게 좋았고, 현재 다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어 "인도의 무역 장벽이 완전히 철폐되는 것을 목표로 무역 협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실제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는 중국과 무역을 할 것"이라고 짧게 언급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여러 국가와 잘 지내면서 많은 좋은 일을 진행 중이지만, 일부는 관세를 내야 할 것이어서 실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또 "일부 국가들은 미국을 속여왔고, 수십억 달러를 빼앗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며 "이들은 훨씬 강력한 힘에 부딪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만큼 화가 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6-28

Duration: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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