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리뷰] 북, 전원회의 후에도 메시지 안 낸 이유는? / YTN

[한반도 리뷰] 북, 전원회의 후에도 메시지 안 낸 이유는? / YTN

■ 진행 : 이여진 앵커 br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이신 이호령 박사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사님, 북한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당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 열린 거라서 관심이 많았는데 아직 별다른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br br [이호령] br 이례적으로 북한이 2021년에 8차 당 대회를 한 이후 보통 상반기, 하반기에 이렇게 전원회의를 하는데요. 총 12차례의 전원회의를 이번에 한 건데. 보면 12차례 전원회의 중 가장 내용이 없었던 전원회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내용은 있었지만 내용 발표가 없었던 거죠. 김정은의 연설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전에는 김정은의 연설 중 일부는 그래도 어떤 내용이 있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될 점 중의 하나는 앞서 앵커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정부가 바뀐 것도 있지만 전원회의가 21일에서 23일에 있었는데 그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6월 13일에 이스라엘의 이란의 공격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6월 17일에 쇼이구 안보수장이 북한의 평양에 올해는 세 차례 방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 차례 방문에, 17일에 방문을 하고 나서 6000명의 추가 파병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거죠. 그러고 나서 6월 19일에 러북 간에 신조약을 체결한 지 1주년이 되는 거고요. 그리고 나서 22일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포격을 했었죠. 그런데 이런 점들이 북한이 전원회의가 보면 사실상 9차 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원회의가 될 수가 있는데 보통 9차 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원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의 업적 평가라든지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달성해야 될 내용 부분이 나와야 되는데 여기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봤을 때는 국제정세의 빠른 변화가 북한 당국에 미치는 어떻게 보면 불안감,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는 했지만 이걸 밖으로 밝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5-06-28

Duration: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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