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 측 수사 방해 선 넘어"...윤, 한 때 경찰 조사 거부 / YTN

특검 "윤 측 수사 방해 선 넘어"...윤, 한 때 경찰 조사 거부 / YTN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로 나선 경찰이 불법에 연루됐다면서 한 때 특검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br br 이에 특검은 변호인들의 주장을 허위 사실, 수사 방해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 착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br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오전 조사가 끝난 뒤 갑자기 입장문을 내고 조사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시도가 불법이었는데 조사자였던 박창환 경찰청 총경이 해당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고발됐다는 겁니다. br br 대신 검사가 신문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br br 경찰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br br 박 총경은 1차 체포 현장에 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휘조차 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br br 특검도 언론 브리핑을 열고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의 수사 방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고 변협에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를 이유로 대기실에서 조사실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출석 거부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결국, 3시간여 만에 조사를 재개됐지만 오전부터 이어오던 체포 방해 혐의 부분은 마무리할 수 없었습니다. br br 특검 측은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를 향후 박 총경에게 다시 맡길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과의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 YTN 한연희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한연희 (kimjy08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6-28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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