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내란특검 첫 조사 뒤 15시간만 귀가...과정 곳곳 파행 / YTN

윤, 내란특검 첫 조사 뒤 15시간만 귀가...과정 곳곳 파행 / YTN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출석 15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br br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어제(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br br 이튿날 새벽 1시쯤 청사를 나온 윤 전 대통령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br 특검팀은 먼저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존 수사를 이어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소속 박창환 총경을 조사자로 참여시켰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은 출석 뒤 오전 11시 반까지 1시간 동안 조사에 참여했으나, 이후 2시간가량의 점심시간 뒤엔 박 총경의 신문 자격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br br 3시간 넘는 대치 끝에 특검이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주도의 국무회의 의결 과정과 외환죄 등 다른 혐의에 조사로 바꾸면서 오후 4시 40분쯤 조사가 재개됐습니다. br br 특검은 30일 오전 윤 전 대통령 측에 재소환을 통보했고, 조사가 중단됐던 체포 방해와 비화폰 통화내역 삭제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6-28

Duration: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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