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란 에빈교도소에서 71명이 숨졌다고 이란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br 아스가르 자한기르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9일 "에빈교도소 행정직원, 수감자, 인근 주민 등 71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자한기르 대변인은 교도소 내 보건실과 검찰청, 면회실, 인근 민가 등이 피해를 봤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br br 앞서 지난 23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군이 테헤란 북부의 에빈교도소 정문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정치범이 몰려있는 것으로 유명한 이 교도소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 등 반정부 인사가 다수 수감돼 있습니다. br br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에빈교도소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3년째 인질로 잡혀있는 우리 국민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