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맥주병 수만 병 '와르르'...일대 아수라장 / YTN

고속도로에 맥주병 수만 병 '와르르'...일대 아수라장 / YTN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주류 운반 화물차와 현금 수송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이 충격으로 차에 실려 있던 술병과 현금 등이 쏟아지면서 일대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br br 박정현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고속도로 한복판에 25톤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br br 운전석과 화물칸이 분리됐고, 그 옆으로는 깨진 술병과 상자들이 어지럽게 나뒹굽니다. br br 광주광역시 수완동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동림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두 대가 부딪힌 건 어젯밤 8시 40분쯤입니다. br br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br br 차에 실려 있던 술병과 현금다발이 쏟아지면서, 한때 도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br br 경찰은 주류 운반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다가 현금 수송차량의 옆면을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컨테이너 건물 사이로 시꺼먼 연기 기둥이 솟구칩니다. br br 또 거센 불길은 지붕을 삼킬 듯 타오릅니다. br br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안산시 양상동에 있는 냉동식품 창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br br 불은 창고 한 동을 모두 태우고 바로 옆 창고까지 옮겨붙었다가, 2시간 40분 만에야 꺼졌습니다. br br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 어젯밤 9시 반쯤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 있는 염전에서도 불이 났지만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br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물 운반대와 소금 50kg 등만 탔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부주의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박정현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최연호 br br br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5-06-30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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