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 공방..."빚 내서 잔치" "빚 타령 답답" / YTN

여야 추경 공방..."빚 내서 잔치" "빚 타령 답답" / YTN

30조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여야는 재정 건전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가장이 일해서 돈을 벌어올 생각은 안 하고 빚내서 잔치를 벌이면, 그 빚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 거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우리 자식 세대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추경 예산안 대부분은 우리 자식들의 인생을 팔아 당장 인기를 얻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br br 같은 당 정점식 의원은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에 대해, 개인회생 등 제도조차 이용하지 않으면서 무작정 장기 연체를 해 온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다고 삭감을 요구했습니다. br br 이에 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가장은 빚을 내서라도 가족이 굶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하루 버티기가 힘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실정을 보면서 빚 타령이나 할 한가한 상황인지 답답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같은 당 허성무 의원은 전 국민 소비쿠폰에 대해 지금 우리 경제는 응급실에 실려 온 중환자라며 어려운 서민 삶을 생각하면 가장 효과가 크고 좋은 처방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이강일 의원도 우리나라 국가 채무 비율이 추경을 더 해도 50 약간 미달하는 수준인 것을 언급하며, 일본이 260, 미국이 120, 프랑스와 영국도 100 내외라며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7-01

Duration: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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