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 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해"...미 연준 파월 의장, 트럼프에 반격 / YTN

트럼프 "상호 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해"...미 연준 파월 의장, 트럼프에 반격 / YTN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24였던 일본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30~35로 높일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공세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관세가 없었으면 금리를 더 인하했을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br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유예 기간 마감 시한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일본과 합의에 도달할지 불확실하고, 회의적"이라며 "24인 일본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30나 35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유예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나라에 관세 서한을 보낼 겁니다. 일본을 좋아하지만, 일본은 까다롭고 버릇이 없어요.] br br 다만 인도와는 무역 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연일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에 시달리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가 더 낮았을 것이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br br 또 연준이 관세에 과민 반응을 한 게 아니라며 "미국 경제가 견조한 이상 기다리면서 관세 영향을 지켜보는 게 신중한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파월은 트럼프의 공격에 대한 질문에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은 동의한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br br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상관없이) 최대 고용, 물가 안정, 금융 안정성 달성에만 100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 저희가 그런 일을 당한다면 파월이 하는 것과 똑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이창용 총재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그럼요.)] br br 이에 트럼프는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의 후임으로 2∼3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br br 미 재정 적자 확대가 우려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연방 재정 운영 방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우회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br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7-02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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