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한 마디에 결국 바뀐 대통령의 얼굴 / YTN

트럼프의 한 마디에 결국 바뀐 대통령의 얼굴 / YTN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어 한다던 콜로라도주 의사당의 초상화가 결국 바뀌었습니다. br br 물론 미국 현직 대통령의 초상화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합니다. br br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br br [기자] br 폭염에, 예외가 아닌 미국인데 br br 거기에 마음의 더위 '추가'로 말 그대로 가장 핫(Hot)한 곳입니다. br br 대통령의 초상화 때문입니다. br br 5년 넘게 자리 지키던 트럼프의 초상화입니다. br br 세라 보드먼이란 꽤 유명한 영국 화가의 작품인데 br br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이 그림이 "자신을 일부러 왜곡했다" 고 비난했습니다. br br 그러자 다음 날 주의회는 철거를 결정했고 br br 또 그 바로 다음 날부턴, 비어있는 벽이 찾아온 관광객을 대신 맞았습니다. br br [제이드 스티븐 예술가 :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이 초상화가 ‘불쾌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못생기게 그렸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자기중심적인 시각입니다.] br br [제임스 실스 관광객 : 저도 가끔 제 사진을 보면, ‘이게 정말 나야?' 하면서 소리 내서 한숨 쉬곤 합니다.] br br 새 초상화는 미국 화가 바네사 호라부에나의 작품인데 백악관이 기증한 겁니다. br br 트럼프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화가와 콜로라도 주민께 고맙다"는 말을, br br 역시 SNS에 올렸습니다. br br 다만, 논란의 규모치곤 찾아오는 사람이 적다는 보도도 있고 br br 곧 대통령의 사진을 주지사 사진으로 대체할 거라, br br 바뀐 초상화는 '역대 최단명' 기록을 세울 거란 얘기도 있습니다. br br 궁금할까 하여 더하면, 대통령이 그렇게 싫어한 그 그림! br br 대통령의 소속당 공화당이 만 달러 넘게 모아 그리게 하고 걸었습니다. br br YTN 이승훈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02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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