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망치로 ‘쾅’…20초 만에 싹쓸이

[단독]망치로 ‘쾅’…20초 만에 싹쓸이

ppbr br [앵커]br망치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치는 남성, 진열대의 귀금속을 쓸어담아 달아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초였습니다. brbr강보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새벽 시간 금은방 앞에 모자를 쓴 남성이 나타납니다. br br망치로 유리문을 깨고 매장으로 들어오더니 귀금속 진열대를 마구 부숩니다. br br준비해 온 가방을 꺼내 목걸이, 반지 등을 쓸어담습니다. br br금은방 진열대 위에는 귀금속이 사라진 채 절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br br[피해 금은방 주인] br"유리 출입문 다 부서지고. 안에 유리 진열장 유리창도 다 파손되고.처참했죠." br br내부로 침입해 물건을 챙기고 금은방을 나설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초. br br보안업체 순찰 직원이 도착하기 전에 자취를 감췄습니다.brbr이 남성은 공범이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남양주시까지 달아났지만, 경찰이 동선을 추적해 7시간 만에 체포했습니다.brbr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해 현재는 풀려난 상태입니다.brbr[ 피해 금은방 주인 ] br"그 사람이 석방됐다면 또 여기를 와 볼 수도 있는 거고. 그럼 제가 어떻게 길을 다니겠어요." br br경찰은 이들에게서 1천 9백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압수했고 불구속 상태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래범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787

Uploaded: 2025-07-03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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