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전 '타운홀 미팅'..."이제는 지역균형발전" / YTN

이 대통령, 대전 '타운홀 미팅'..."이제는 지역균형발전" / YTN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광주에 이어, 오늘 대전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는 지역균형 발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br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br br 이른바 '타운홀 미팅' 형식의 지역 주민 간담회 이번이 두 번짼데, 아직 진행 중인가요? br br [기자] br 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선착순으로 주민 300여 명이 자리했고, 소상공인 업계와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이 포함됐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충청권에 더 일찍 오고 싶었다며 반가움부터 표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이 아닌 전국 골고루 발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과거에는 자원도, 역량도, 기회도 부족해 한쪽으로 집중시켜 압축 성장을 해왔지만, 지금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수도권 외 나머지 지역은 모두 생존 위기를 겪는 상황이 됐다며 이제는 지역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악성 채무 탕감문제에 대해 지역민들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는데요, br br 이 대통령은 우선 장기 연체 채무를 탕감해주는 게 도덕적 해이를 불러오는 것 아니냔 주장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br br 다만, 금융기관이 빌려준 채무의 경우 못 돌려받을 위험을 고려해 이자를 얹어 미리 받는 거라며 10명 가운데 못 갚은 1명에게 받아내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잔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오늘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인데요, br br 이 대통령은 대전이 과학중심 도시인데,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폭격을 맞았다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문제를 건의하고 토론하는 시간 역시 준비돼 있습니다. br br 모두가 발언 기회를 얻을 순 없는 만큼, 행사장 입구에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참석자들이 써낼 수 있도록 소통 창구도 마련됐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04

Duration: 02:1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