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영선 “김건희, 공천 양보해달라 전화” 진술

[단독]김영선 “김건희, 공천 양보해달라 전화” 진술

ppbr br [앵커]br김건희 특검팀이 김영선 전 의원의 자택 등 1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br앞서 검찰은 김 전 의원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공천을 양보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요. br br특검은 이 진술의 진위 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br이기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사무실로 특검 수사관들이 들어갑니다. br br안에서 무언가를 논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br오늘 김건희 특검은 윤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br br지난 22대 총선에서 김 전 검사가 김 전 의원 지역구인 창원 의창에 공천받을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려는 겁니다. br br윤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br br[오정희 김건희 특검보] br"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등을 (특검법 수사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br br김 전 의원이 앞서 검찰 조사에서 22대 총선 전 김건희 여사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br br김 여사가 '김상민 부장검사에게 공천을 양보해달라'는 취지로 전화를 걸어 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겁니다.br br공천개입 의혹으로 조사 받은 명태균 씨가 비슷한 주장을 편 적이 있지만, 통화 당사자로 지목된 김 전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인정한 건 처음입니다. br br특검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도 이 통화의 성격과 목적, 통화 외에 추가적인 김 전 부장검사 공천 시도가 있었는 지 확인할 걸로 보입니다. br br김 여사 측은 김 전 의원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br영상편집: 장세례br br br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1K

Uploaded: 2025-07-08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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