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 호주머니 꽂고 나와...에어컨 없는 독방으로 [앵커리포트] / YTN

한 손 호주머니 꽂고 나와...에어컨 없는 독방으로 [앵커리포트] / YTN

어젯밤 6시간 40분의 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윤 전 대통령. br br 잔뜩 굳은 표정인데요. br br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한 손은 주머니에 꽂은 채 법정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br br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구치소행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br br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 전 대통령. br br 잘 알려진 대로 지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팀장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습니다.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을 구속기소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를 발판 삼아 서울중앙지검장, 뒤이어 검찰 총장까지 수직 상승했죠. br br 바로 이때, 조은석 내란 특검과의 인연이 어긋납니다. br br 한때 서초동 검찰청사에서 함께 근무하며 인연을 쌓았던 두 사람이지만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 연수원 선배였던 조 특검이 아닌, 네 기수 아래인 윤 전 대통령이 파격 발탁되면서 조 특검이 검찰을 떠났던 겁니다. br br 그로부터 6년 뒤 파면된 전직 대통령과 그를 수사하는 특검으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br br 앞으로 내란 특검팀은 최장 20일 동안 윤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한 뒤 기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7-10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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