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하다 ‘미끌’…폭포로 추락

프러포즈하다 ‘미끌’…폭포로 추락

ppbr br [앵커]br중남미 자메이카의 한 폭포에서 한 남성이 청혼을 하려다가 물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br다행히 남성은 구조가 됐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brbr박선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내리치는 폭포 꼭대기에 서있는 남성과 여성. br br남성이 뒤돌아 서있는 여성의 어깨를 두드리더니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br br바로 반지입니다. br br감격한 여성 앞에 남성이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하려는 순간. br br[현장음] br"오! 제이미! 제이미! 안돼! 안돼! 이런 세상에!" br br미끄러진 남성은 그대로 물살에 휩쓸려 떨어지고 맙니다. br br현지시각 9일 외신에 따르면 자메이카의 유명 관광지 던스리버 폭포에서 프러포즈를 하려던 한 남성이 추락했는데, 구조대가 출동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집니다.br br미국 뉴욕에서는 현지시각 어제 86살 할머니 스카이다이버가 고공 점프 1000번을 채우기 위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br br[킴 노어 스카이다이버] br"미국 낙하산협회에서 1000번 점프를 하면 '금색 날개' 휘장을 줘요." br br할머니는 지금까지 800번 넘게 고공 점프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킴 노어 스카이다이버] br"키스 한 번 날려야지. 야호! 와우! 햇살 좀 봐요!" br br외신에 따르면 할머니는 내년 중에 통산 1000번째 점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한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로 다가가더니 인형이 나오는 구멍 안에 머리를 들이밉니다. br br지나가는 행인이 아이가 갇힌 걸 보고 신고해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왔고, 작업장으로 기계를 옮겨 결국 분해했습니다. br br기계의 뒷면이 열리자 탈출한 아이는 부모에게 뛰어가 안깁니다. br br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4.1K

Uploaded: 2025-07-12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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