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Q. 정동영 후보자, 이해 충돌 논란에 대한 핵심 답변 뭔가요. brbr일단 논란의 핵심은 정 후보자가 태앙광 지원법 발의 후 가족 업체들이 이득 봤냐 여부잖아요. brbr정 후보자의 해명 이렇습니다. br br자신이 발의한 법안이 지원하는 태양광 사업과 가족이 하는 태양광 사업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요.brbr정 후보자 법안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는 지원법인데, 정 후보자 가족 업체는 일반 업체라 혜택 대상이 아니란 취지입니다. brbrQ. 실제로 이해 충돌이 아니라는 건가요? brbr정 후보자 법안을 보면 영농형 태양광 사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태양광 설비 사용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인데요. brbr컨설팅 지원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br br이 법을 통해 정 후보자가 지금까지 혜택을 본 게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brbr그런데 정 후보자 가족 업체 등기에 '태양광 발전 컨설팅'이 사업 목적에 포함돼 있거든요. brbr장기적으로 보면 정 후보자가 공동발의한 해당 법안으로 이해 충돌이 벌어질 여지 여전히 남아 있는 거죠. brbrQ. 그런데 정 후보자, 위장전입은 인정했네요? brbr정 후보자는 배우자가 전북 전주에 살면서, 취득한 전북 순창군 농지 인근에 주소를 두고 있었다는 위장전입 의혹은 인정했습니다. br br하지만, 왜 위장전입 했는지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는데요. brbr야당은 농지 취득을 통해 특혜를 얻으려 한 것 아니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br br br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