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토부 직원 조직적 수사 대처...윗선 관여 여부 검토" / YTN

특검 "국토부 직원 조직적 수사 대처...윗선 관여 여부 검토" / YTN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 수사 대처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특검은 이런 행위에 윗선이 관여했는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br br br 특검이 말하는 조직적 수사 대처 정황은 어떤 겁니까? br br [기자] br 네,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수사 과정에서 국토부 직원들이 수사 상황을 공유하며 말을 맞춘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특검은 이런 행위가 직무 방해라고 판단된다면, 엄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br br 국토부 김 모 도로정책과장을 중심으로 국장 등 윗선이 관여됐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br 특검은 국토해양부 2차관 출신인 김희국 전 의원이 올해 초 국토부 정책과 직원들을 모아 회동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br br 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보좌관이 직원들에게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수사방해 혐의로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기업인들 소환도 본격화한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특검은 다음 주 월요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애초 특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소환을 통보했는데, 소환자가 바뀐 것을 두고 특검은 개인적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특검은 다음 주 수요일부터 '집사' 김예성 씨가 지분을 가진 IMS 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 가운데, br br 아직 소환하지 않은 기업 경영진들을 불러 다음 주 중으로 1차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또, 다음 주 화요일에는 IMS에 들어간 기업 투자금 가운데, 46억 원이 흘러들어간 이노베스트코리아 전 대표. br br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를 불러 차명 의혹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br br br 오늘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도 진행되고 있죠? br br [기자] br 네,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통일교 가평과 서울 본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압수수색 대상자는 모두 10여 명으로 파악됐는데, 특검은 이들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특검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청탁성 선물'을 전달했다는 ...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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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7-18

Duration: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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