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휩쓴 폭우에 4명 숨지고 2명 실종·5천여 명 대피 / YTN

전국 휩쓴 폭우에 4명 숨지고 2명 실종·5천여 명 대피 / YTN

그제부터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고, 5천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br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 비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그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계속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br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계한 피해 현황인데요. br br 그제 저녁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진 데 이어, br br 어제 충남 서산시에서는 차량 침수로 2명이, 당진시에 있는 지하 건물에서도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br 실종자도 2명이나 나왔습니다. br br 광주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갔다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주민 대피도 잇따랐습니다. br br 수도권과 충남, 전남 등 13개 시·도에서 5,600명 넘게 대피했는데, br br 이들 가운데 3천여 명이 마을회관 등에 차려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br br 출입 통제와 운행 중단도 이어졌습니다. br br 도로와 지하차도 등 27곳이 통제되고, 일반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br br 또 둔치주차장 119곳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br br 충남에 있는 학교가 문을 닫는 등 200곳 넘게 학사운영이 조정됐습니다. br br 정부는 어제 오후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을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br br 중대본은 주말까지 최대 300㎜에 달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br br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18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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