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우려에도…새 원전 검토 이유는?

日 대지진 우려에도…새 원전 검토 이유는?

ppbr br [앵커]br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난 지 14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원전 신설을 추진합니다. br br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의존도를 낮춰 왔던 일본이지만 어떤 이유로 신설하게 된 걸까요. br br김정근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건 지난해 1월입니다. brbr이시카와현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의 후쿠이현에 일본 간사이전력이 원자력발전소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현재 후쿠이현에는 미하마 원전 3호기가 가동 중입니다.brbr다만 내년이면 가동 50주년을 맞는 만큼, 간사이전력 측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새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실제로 원전 신설이 추진된다면 조사부터 가동까지 2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내일 있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원전 활용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br br이시바 총리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도 같은 방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br br[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2022년 8월)] br"차세대 혁신 원자로 개발·건설 등 향후 정치적 판단을 필요로 하는 항목이 제시됐습니다." br br일본의 원전 신설이 구체화되는 건 2011년 동일본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br br일본은 2009년 가동되기 시작한 홋카이도전력의 다마리 원전 3호기를 끝으로 신규 원전을 건설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35

Uploaded: 2025-07-19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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