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첫 승부처' 충청서 기선 제압..."62.77% 득표" / YTN

정청래, '첫 승부처' 충청서 기선 제압..."62.77% 득표" / YTN

폭우 피해로 충청·영남 현장 연설회 온라인 대체 br '친명’ 정청래·박찬대 당심 경쟁…방향에선 차이 br 정청래, 최전방 공격수 자처…"신속·강력한 개혁"br br br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두며, 일단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br br 민주당은 전국적인 비 피해를 고려해, 오늘(20일) 영남권 지역 순회 경선도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합니다. br br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2주 동안의 전국 순회 경선이 충청권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br br 전국적인 비 피해로 현장 연설회는 취소됐지만, 후보자 정견 발표와 지역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br br 당심 구애에 나선 정청래·박찬대 당 대표 후보는 모두 긴밀한 당정 관계를 강조했지만, 세부 방향은 달랐습니다. br br 정 후보는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개혁을 주도하겠다고 공언했고, br b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이재명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 궂은일, 험한 일, 싸울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 br br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화합, 이른바 '명심'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br br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대통령과 눈 맞추고, 국회와 호흡 맞추고, 성과로 증명하는 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br br 결과는 정청래 후보의 승리. br br 62.77의 득표율로 박찬대 후보를 25p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렸습니다. br br 고향인 충청권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정 후보는 당원을 믿고 끝까지 겸손하게 가겠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br br 민주당은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실시간으로 공개합니다. br br 선거인단의 45를 차지하는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발표되는데, 이때 새 당 대표가 선출됩니다. br br 폭우 여파로 충청과 영남 현장 순회 경선을 온라인 연설로 대체한 민주당은 일단, 예정대로 전당대회 일정을 소화합니다. br br 지역별 경선 방식 등은 앞으로의 수해 복구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br YTN 강민경입니다. br br 촬영기자: 이성모 이승창 br 영상편집: 강은지 br 디자인: 박지원 br br br 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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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7-19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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