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18명 숨지고 9명 실종..."피해 복구 총력" / YTN

폭우에 18명 숨지고 9명 실종..."피해 복구 총력" / YTN

지난 16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정부는 피해 최소화와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인데요. br br 전국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현황부터 알려주시죠. br br [기자] br 정부가 오늘 6시 발표한 공식 집계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br br 우선 누적 강수량이 800mm에 달하는 경남 산청 피해가 가장 컸는데, 산사태로 무려 10명이 숨졌습니다. br br 또 경기에서 4명, 충남 3명, 광주에서도 1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br br 실종 신고도 잇따라 경남 산청에서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만 4명입니다. br br 경기 가평에서도 4명, 광주 북구에서도 1명이 실종됐습니다. br br 전국 곳곳에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br br 한편 비 피해 우려에 대피가 잇따라 15개 시·도에서 만4천 명 넘게 집을 떠났는데, 아직 2천여 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br br br 이렇게 비 피해가 큰 데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br br [기자] br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br br 행안부는 우선 각 지방자치단체에 구호물품과 임시 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을 즉시 동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br 피해 주민에 대한 각종 세제 지원에도 나서는데요. br br 많은 비로 파손된 차량은 자동차세가 면제되고, 주택이나 축사 등을 다시 취득하면 취득세도 면제됩니다. br br 또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대 1년 연장하거나 지방세 부과액과 체납액 징수를 최대 1년 유예하는 지원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21

Duratio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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