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태도 바꾼 軍 '적극 해명'..."무인기, 김용현이 지시했다" / YTN

[자막뉴스] 태도 바꾼 軍 '적극 해명'..."무인기, 김용현이 지시했다" / YTN

북한이 중대성명으로 남한의 무인기 침투 사실을 공개한 지 일주일 여만인 지난해 10월 19일. br br 남한 무인기 침투의 결정적 증거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br br 무인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습과 기체를 땅에 내려 여러 방향에서 찍은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br br [조선중앙TV : 한국 군부 깡패들의 중대 주권 침해 도발 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되었다고 국방성 대변인이….] br br 하지만 초기부터 우리 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br br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 그것에 대해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건 없고요.] br br 계엄 이후 여러 증언과 특검 수사과정에서 무인기를 보낸 정황은 사실로 확인됐고, 이 과정에서 외환과 북풍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br br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김용현 전 장관의 지시로 무인기를 보냈지만, 이때는 계엄 전으로 외환과 북풍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의 지시를 처음부터 반대했지만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북한의 공개 이후엔 평양이 아닌 남포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또 드론사령부와 합참, 국방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보고체계가 진행됐는데, 비밀유지 때문에 실무자는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그동안 확인해 줄 수 없다던 군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이번 사건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br YTN 김문경입니다. br br 영상편집ㅣ이정욱 br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7-23

Duration: 01:3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