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한낮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대구 북구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도까지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br br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볕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 서울은 지금 얼마나 덥나요? br br [캐스터] br 피부에 쏟아지는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습니다. br br 볕이 강해서 눈도 제대로 뜨기가 힘든데요. br br 현재 서울은 33.3도로 제가 약 두 시간 전 방송을 했을 때보다 더 더워졌습니다. br br 폭염에 지친 시민들은 그늘 아래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br b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경보 지역인 대구 북구는 무려 36도, br br 그 밖의 경주와 밀양도 36도에 육박하며 이곳 서울보다 더 덥습니다. br br 밤사이에도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br br 서울 25도, 강릉 2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br br 한낮에는 서울 34도, 대구 36도 등 35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br br 연일 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오후 한때 강원과 충북, 경북 북동부에, 내일은 강원 남부와 경북 북동부에만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br br 갈수록 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br br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고, 주 후반에는 밤 더위가 점점 강해질 전망입니다. br br 내일은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