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해 지구대 주차... "일반 주차장인 줄" / YTN

만취 운전해 지구대 주차... "일반 주차장인 줄" / YTN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경찰 지구대 주차장으로 이동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br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건데 경찰은 이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흰색 SUV 한 대가 들어옵니다. br br 비어있는 공간에 차를 세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옷매무새를 고칩니다. br br 이 모습을 본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방문 목적을 묻지만, 운전자는 어딘가 수상한 태도를 보입니다. br br 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라는 요구를 거절한 운전자는 경찰이 동료와 함께 차량에 다가가자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br br 하지만 차가 제 속도를 내기 전, 경찰이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운전자를 제지합니다. br br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0.145. br br 운전자 40대 A 씨는 대전 봉명동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800여 m 떨어진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r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br 영상편집:권민호 br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24

Duration: 01:2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