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갈등 격화...전주시장, 완주 찾았다가 '음료수 세례' / YTN

통합 갈등 격화...전주시장, 완주 찾았다가 '음료수 세례' / YTN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를 찾았다가 완주군의회 의원 등 반대 인파와 대치 끝에 음료수 세례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br br 경찰 등에 따르면, 우 시장은 오늘 낮 12시쯤 완주군 봉동읍 식당에서 통합 찬성 단체와 오찬간담회를 하던 중 유의식 완주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일행으로부터 기습 항의방문을 받았습니다. br br 이들 일행은 "대화를 하자"며 식당 내 우 시장이 있는 방으로 진입하려 했고, 전주시 공무원들이 이를 막아서 양측 간 대치가 수 분간 이어진 끝에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우 시장은 식당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음료수를 맞아 옷이 일부 젖었고, 항의방문 일행은 우 시장이 차에 올라탄 뒤에도 차량을 향해 발길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전주시 관계자는 "오찬간담회 이후 장보기 일정 등이 남아있었는데 난입 소동으로 모두 취소하고 돌아왔다"며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7-25

Duration: 00:4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