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호우 갈리는 이번 주...'7말 8초' 휴가철 날씨는? / YTN

폭염·호우 갈리는 이번 주...'7말 8초' 휴가철 날씨는? / YTN

■ 진행 : 조진혁 앵커, 김정진 앵커 br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올여름 더위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사실 날씨를 그렇게 무겁게 다루는 주제는 아닌데 요즘 날씨는 정말 위험한 수준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오늘 일부 지역에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나타난다고요? br br [김승배] br 그렇습니다. 서울에서는 37. 1도였고요. 경기도 광주에서 41. 3도가 나타났거든요. 그러니까 25일날 40. 5도에 이어서 8월 41. 3도. 그런데 이것은 비공식 기록입니다. 관측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은 자동기상장비에서 관측된 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공식 기록은 2018년 8월 1일 나타난 41도입니다. 이날 서울에서는 39. 6도를 기록했으니까 이번 더위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 기록을 과연 서울 기온 39. 6도를 깰 것이냐. 저는 어제가 37. 도고 오늘이 역시 37점 몇 도 될 것 같습니다. 39. 6도를 깨지는 못할 건데 지난 1993년 여름이 굉장히 더웠고 2018년 또 작년 2024년, 이어서 올해 2025년이 여러 가지 폭염과 관련된 기록을 깰 것 같은데 하여간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날은 2018년도였고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작년 2024년도였습니다. 이 기록을 깰 것이냐는 지난 뒤에 아는 것이고요. 올해 올여름도 만만치 않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br 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라는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또 최근 더블 고기압이다, 열돔이다, 이런 말들이 있더라고요. 이게 어떤 말이고 또 폭염이 왜 이렇게 심해졌는지도 궁금합니다. br br [김승배] br 그렇습니다. 원래 우리나라가 더운 여름인데 북태평양고기압이 덮는 게 우리나라 100년, 200년 된 특징인데 지난 1994년, 2018년, 작년 2024년, 올해 2025년이 유난히 더운데 그때 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불 한 채가 덮여 있고 또 그 더 높은 상층에 티베트고기압이라는 게 또 한 번 덮여 있으니까 그걸 이중 고기압, 더블 고기압,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이렇게 열돔에 갇혀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데 거기에다 매일매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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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7-27

Duration: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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