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최동석 사과해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최동석 사과해야”

ppbr br [앵커]br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 민주당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br br당 안팎에서 반감은 커지고 있는데, 자칫 공개 비판을 했다가 이번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로 확산될까 우려하는 겁니다. br br실제로 오늘 당 원내대변인이 최 처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가 1시간 반 뒤 '개인의견'이라고 밝혔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br br이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과거 발언으로 논란 중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을 향해 사과하라는 요구가 민주당 내에서 또 나왔습니다. br br[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br"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 부적절한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br"의원들이 표명하는 우려들을 당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당의 공식입장은 아니"라고 전제를 달았습니다. brbr그러나 원내지도부가 사과를 요구한 건 처음인 터라 논란은 거세졌고 결국, 한 시간 반 뒤 재차 정정했습니다. brbr"개인 의견"이라는 겁니다. br br"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는 취지였다고도 백 원내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br br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임명한 차관급 인사인만큼 '여당의 공개 비판'으로 보이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brbr그러나 문제성 발언이 계속 드러나며 여론은 악화 중입니다.brbr[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지난 2021년 9월, 유튜브 '김용민TV')] br"우리의 욕설 문화가 크게 발달한 것은 우리의 삶이 그만큼 고달팠다는 것입니다. 이재명의 욕설은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br br국민의힘은 사퇴 요구를 넘어 인사 검증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brbr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곧 인사혁신처장에서 내려올 각"이라고 비판했고 박민영 대변인은 "최 처장 등 문제 인사들을 일거에 정리하고 성남 라인을 2선으로 물리라"고 공세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br영상편집: 박형기br br br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07-27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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