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체 없이 달려가더니...버스 기사가 살린 생명 / YTN

[자막뉴스] 지체 없이 달려가더니...버스 기사가 살린 생명 / YTN

늦은 밤, 연세대 앞 정류장. br br 학생들이 모여 있는 중간에 한 시민이 쓰러져 있습니다. br br 정류장에 진입한 버스가 멈추고, 운전기사가 급하게 뛰어내려 현장으로 향합니다. br br 6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은 호흡이 없었고, 혀가 말려 있는 위급한 상황. br br 버스 기사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3∼4분의 사투 끝에 남성은 숨을 쉬고, 1분 더 지나자 기침과 함께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br br 주변 학생들의 119 신고로 환자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버스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br br 운행이 지체됐지만, 모두가 "괜찮다", "수고했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고, 한 학생은 감동했다면서 과자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br br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 버스 기사의 용감한 행동은 버스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진두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박정란 br 화면제공 |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br 자막뉴스 | 송은혜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7-28

Duration: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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