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면 더워요”…쇼핑몰로 퇴근

“집에 가면 더워요”…쇼핑몰로 퇴근

ppbr br [앵커]br구자준 기자는 실내 같은데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brbr[기자]br네. 저는 지금 서울 영등포구의 대형 쇼핑몰에 나와있습니다. br br퇴근 시간이지만 더위가 가시지 않다보니 직장인들이 바로 퇴근하는 대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쇼핑몰에서 식사나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br br조금 전에 이곳에서 만난 한 시민은 "너무 더워서 버스를 기다릴 엄두가 안 나서 더위가 좀 가시면 퇴근하려고 쇼핑몰에 들렀다"고도 했는데요. br br집에서 요리를 해서 저녁을 먹으려면 땀을 쏟아야 하다보니,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하러 왔다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br br역대급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쇼핑몰로 피서를 온 경우도 보였는데요. br br냉방이 잘되는 영화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려 한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brbr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대형 쇼핑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추진엽 br영상편집 이은원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0

Uploaded: 2025-07-28

Duration: 01:1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