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오존까지…심하면 호흡 장애

폭염에 오존까지…심하면 호흡 장애

ppbr br [앵커]br푹푹 찌는 폭염도 모자라 전국에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br br오존, 한마디로 도심 속 유해가스인데요. br br심하면 호흡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br br김재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내리쬐는 햇볕에 한낮엔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br br그런데 전광판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삼가달란 문구가 뜹니다. br br오늘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이상, 서울과 경기남부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br br오존은 도심 속 유해가스로 불립니다. brbr강렬한 햇빛의 자외선이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질소산화물을 분해합니다. br br여기에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고 휘발성 유기 화합물까지 더해져 고농도 오존이 계속 축적되는 겁니다.brbr도심 속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brbr햇살이 강한 오후 2시~4시의 오존 농도가 하루 중 가장 짙습니다. br br하지만 오존은 입자인 미세먼지와 달리 기체라 이렇게 마스크를 써도 걸러낼 수가 없습니다. brbr될 수 있으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br br맑은 하늘 아래 폭염이 이어지면서 내일도 전국이 오존 나쁨 수준, 서울과 경기남부는 매우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희현 br영상편집 : 석동은br br br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2

Uploaded: 2025-07-29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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