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도 돌아섰다…‘VIP 격노’ 인정

조태용도 돌아섰다…‘VIP 격노’ 인정

ppbr br [앵커]br채상병 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br br그동안 이 격노설을 부인했던 조태용 전 국정원장도 어제 특검 조사에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빼면 당시 회의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격노 사실을 인정한 겁니다. br br유주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어제 채상병 특검에 출석해 17시간 조사를 받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 br br특검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던 조 전 원장을 상대로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 책임론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는 지 추궁했습니다. br br[조태용 전 국정원장(어제)] br"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는 거 직접 보셨습니까? 성실하게 조사받겠습니다." br br조 전 원장은 특검 조사에서 ‘격노를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brbr격노는 사실과 다르다는 기존 주장을 뒤집은 겁니다. brbr이 회의에서 초동 수사결과를 보고한 걸로 알려진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도, 최근 특검 조사에서 격노가 사실이라고 인정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brbr회의 참석자 7명 가운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을 제외한 참석자 전원이, 이른바 'VIP 격노'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겁니다.br br특검은 격노는 사실이라고 보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외압 의혹 규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br br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비화폰 통신기록도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brbr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윤재영 br영상편집 : 최동훈 brbr br br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5-07-30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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