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K팝 아이돌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br br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br br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인데요. br br아침부터 오픈런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br br김동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케이팝 데몬 헌터스] br"지금이야." "세상은 너희를 팝스타라 하겠지만 너희는 그 이상의 존재가 될 거야. " brbr3인조 K팝 걸그룹이 아이돌로 둔갑한 악귀를 물리친다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br br그 선풍적 인기가 이른 아침 이런 장사진을 만들었습니다. br br박물관이 문 열기 몇시간 전부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br br[이도규 전북 군산시] br"8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br br[에이제이 마켄지 호주] br"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다시 이 박물관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상기시켜줬습니다." br br박물관 기념품이 인기 요인입니다. br br작품 속 호랑이 '더피'와 이곳 호랑이 기념품이 닮은 겁니다. br br서울을 배경으로, 갓이나 한복같은 한국적 요소들이 작품 곳곳에 등장하면서, 다른 기념품도 매진 행렬입니다. br br작품 속 캐릭터와 닮았다는 입소문이 퍼진 까치 호랑이 배지는 품절돼 살 수조차 없습니다.br br[김미나 대전 중구] br"오자마자 더피 사러 굿즈숍에 갔는데 더피가 없고 사람은 많고 결국엔 저희는 못 사고 그냥 돌아갑니다." br br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만 전년 대비 64 늘어난 약 270만 명. br br기념품 매출도 115억 원으로 33나 뛰었습니다. brbr서울시도 호랑이 '백호'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는 등, 이른바 '케데헌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br br영상 취재: 이기상 br영상 편집: 구혜정br br br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