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여당 신임 당대표 정청래 선출...정국 경색 예상 / YTN

거대 여당 신임 당대표 정청래 선출...정국 경색 예상 / YTN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첫 당 대표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br br 정청래 신임 당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개혁 완수와 내란 세력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br br 향후 정국은 경색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br br 민주당의 새 당 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지요? br br [기자] br 예 그렇습니다. br br 이재명 정부 거대여당 민주당의 첫 당대표 4선 정청래 의원일 선출됐습니다 br br 정청래 후보는 권리당원과 국민여론조사, 대의원 표심을 합산한 결과 61.74를 얻어 38.26에 그친 박찬대 후보를 23.48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br br 55 비중을 차지하는 권리당원에서는 정 후보 66.48 대 박 후보 33.52였고요 br br 30 비중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 60.46 대 박 후보 39.54 였습니다 br br 15 비중인 대의원에서는 박 후보가 53.09, 정 후보가 46.91로 박 후보가 앞섰습니다 br br 대의원은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조직력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었지만 여기서도 박후보는 크게 앞서지 못했습니다 br br 당 대표는 권리당원 55·대의원 1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 구조입니다. br br 김민석 국무총리의 공석을 채우는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의 단독 출마로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이 높게 나와 선출이 결정됐습니다 br br 정청래 당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과 당원의 뜻을 하늘처럼 섬길 것이라며 강력한 개혁 당대표로서 검찰과 언론, 사법 개혁을 추석 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를 위해 즉시 3대 개혁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또 당원주권 정당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tf를 가동하고 전당원 투표도 상설화하고 연말에는 당원 콘서트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합니다. br br 김민석 국무총리의 공석을 채우게 될 최고위원 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br br 새 대표의 임기만 본다면 통상의 당 대표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선출되는 여당 대표라는 점,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강성이미지를 구축해온 정청래 후보가 당선되... (중략)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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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02

Duration: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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