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아기 담비 형제 첫 포착! / YTN

광릉숲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아기 담비 형제 첫 포착! / YTN

귀여운 외모와 달리 맹수과에 속하는 담비는 산림 생태계의 건강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종입니다. br br 그런데 최근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아기 담비 형제와 어미가 동시에 포착됐습니다. br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숲 속을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담비 한 마리. br br 잠시 뒤 크기가 작은 담비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br br 이어 비슷한 크기의 한 마리가 더 나타나 장난을 칩니다. br br 어미와 아기 담비 두 마리입니다. br br 이 새끼 담비들은 올봄에 태어나 생후 약 100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br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우산종'으로 불립니다. br br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우산종'이란 특정 생물을 보호하면 그 생물이 사는 서식지의 다양한 다른 생물들도 함께 보호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담비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말합니다.] br br 실제로 광릉숲과 그 주변에는 이번에 새끼를 낳은 암컷 무리 외에도 여러 무리의 담비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br 이는 국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밀도로 광릉숲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담비 생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5-08-03

Duration: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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