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첫 일정, 수해 현장 방문..."호남에 미안, 보답할 것" / YTN

정 대표 첫 일정, 수해 현장 방문..."호남에 미안, 보답할 것" / YTN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br br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아픔을 공감하면서 국민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했는데요, br br 이른바 '호남 홀대론'을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br br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오이 농가를 찾은 정청래 대표, br br 물에 잠겼던 폐비닐과 오이 줄기를 걷어내며 힘을 보탭니다. br br 정 대표는 농작물을 키우는 농민의 마음은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br b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오이가 큰 게 보이면 볼수록 더 가슴이 아파요. 수확해서 팔아야 하는데….] br br [기자] br 정 대표는 앞으로 국민이 아파하는 곳에서 같이 공감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r br 특히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호남인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호남으로 첫 일정을 잡고 싶었다며 이른바 '호남홀대론'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0 br b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정 철학에 맞게" + "뭔가 표시 나게 호남인들에게 보답해야겠다….] br br [기자] br 정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호남지역 선거 운동을 이끌었던 만큼, 당시 느꼈던 지역 민심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br br 정 대표는 또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조승래 의원, 정책위의장에 4선 한정애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br br 두 의원 모두 지난 대표 경선에서 중립을 지켰던 만큼 탕평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br 정 대표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당과 정부가 원팀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면서,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강선우 의원과 통화해 위로했다면서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br br YTN 김응건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8-03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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