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지만 피해 없어 다행"...실종자 수색 이어져 / YTN

"긴장했지만 피해 없어 다행"...실종자 수색 이어져 / YTN

지난달 폭우가 내렸던 경남 합천에 또다시 2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주민들의 걱정이 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누런 흙탕물이 하류로 세차게 흘러갑니다. br br 교각의 짙은 색 부분이 상당한 비로 수위가 높았음을 알게 해줍니다. br br 밤사이 경남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합천 합천읍 212.7, 산청 지리산 200, 창녕 창녕읍 187.5, 하동 화개 182.5㎜의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시간당 최대 강수량을 보면 합천 삼가 64.5, 밀양 54.3, 산청 단성 51.5, 함양 48.2㎜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지난달 내린 한 시간에 101㎜의 극한 호우에 비하면 절반 수준. br br 상대적으로 특정 시간에 비가 덜 집중되면서 인명과 시설 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 [이기수 경남 산청군 산청읍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 저번 비로 많이 놀라서 이번 비에 긴장도 많이 했지만, 우리 공무원들과 미리 주민 대피도 잘 시키고 아무런 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br br 비가 소강 상태에 머물면서 실종자 수색도 이어졌습니다. br br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이 실종지부터 진양호까지 구역을 나눠 샅샅이 훑었습니다. br br [이병수 산청경찰서 경비안보과장 : 장기간의 수색으로 피로가 누적되지만 애타는 가족들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수색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br br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화요일까지 경남에는 많게는 80㎜의 비 예보가 있는 상황입니다. br br 따라서 지난달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난 지역에서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상시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시설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br YTN 박종혁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5-08-04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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