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물가 2.1% 상승...수박 21%↑·고등어 12.6%↑ / YTN

7월 물가 2.1% 상승...수박 21%↑·고등어 12.6%↑ / YTN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으로 2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가공식품은 4.1 올랐고, 수박은 21, 고등어는 12.6가 상승하는 등 특정 품목의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 오인석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소식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br br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6월 2.2에 이어 두 달째 2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부터 2대를 기록하다 지난 5월 1.9로 떨어졌으나 6월부터는 두 달 연속 다시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 등으로 4.1 올랐습니다. br br 전달의 4.6보다 축소됐지만 4대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 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br br 빵이 6.4, 커피 15.9, 햄과 베이컨은 7.1 각각 상승했습니다. br br 수산물은 7.3 올라 상승 폭이 컸습니다. br br 고등어는 12.6 올라 두 달째 두자릿 수 상승률이 이어졌습니다. br br 농산물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0.1 하락했지만 일부 품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br br 출하가 적은데 수요가 많은 수박은 20.7 상승했습니다. br br 반면 사과는 1년 전보다 11, 배는 37 하락했습니다. br br 지난달 21일 신청이 시작된 소비쿠폰 영향도 물가에 반영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br br 국산쇠고기 물가는 4.9 뛰며 전달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외식 소고기 물가도 1.6 올랐습니다. br br 월세와 전세 물가는 각각 1.1, 0.5 올랐는데, 6·27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줄면서 전셋값에 다소 영향을 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br br 석유류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0 떨어져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세로 돌아섰습니다. br br 공공서비스 물가는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오른 영향으로 1.4 상승했습니다. br br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2.5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5-08-05

Duration: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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