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8·15 특별사면 가닥

조국 8·15 특별사면 가닥

ppbr br [앵커]br오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br br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심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단만 남은 상황인데, 사실상 사면으로 가닥이 잡혔단 분석입니다. br br이상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심사 대상자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함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brbr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사면·복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결과를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명단이 확정됩니다.br br법무부는 오늘 오후 사면심사위를 열었습니다. br br[정성호 법무부 장관] br"대통령의 인사 권한을 장관이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brbr조 전 대표 사면을 위해 범여권은 발 벗고 나섰습니다. br br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근 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을 건의했습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단도 대통령실에 조 전 대표 사면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습니다.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심사대상에 조 전 대표가 포함됐다는 건 사실상 사면으로 가닥이 잡힌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br br다만 여당 내부에서는 사면 시점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br한 친명계 의원은 "이왕 해줄 거면 연말이 아닌 지지율이 높은 지금 해주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br br하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br"정치인 사면이라고 하는 문제는 첫해의 사면에 이게 맞을까 라고 하는. 사면도 대체로 그렇게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에 집중해서…" brbr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08-07

Duration: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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