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검증 구멍?…김진욱, 임명 발표 당일 사의

또 검증 구멍?…김진욱, 임명 발표 당일 사의

ppbr br [앵커]br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 임용이 확정됐던 김진욱 전 국장이 임명 발표 당일인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 성남시장 시절부터 수행을 맡아온 인물인데요. br br야당은 과거 폭행 전과를 거론하며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을 문제 삼았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용 예정이던 김진욱 전 민주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br br대통령실의 인사 검증과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어제 임명이 발표됐고 오늘부터 근무할 예정이었습니다. brbr그런데 총리실에서 어젯밤 "일신상의 이유로 의사를 자진 철회했다"고 공지해 온 겁니다. br br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김 전 국장의 폭행 전과를 문제 삼았습니다. brbr김 전 국장이 지난 2007년 무허가 경비업체 폭행 사건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점을 꼬집은 겁니다.br br그러면서 이 사무총장은 "대통령과 친소 관계로 고위 공직에 올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김 전 국장이 이 대통령의 측근인 점을 들어 제대로 인사 검증을 했는지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br br김 전 국장은 2014년부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의 수행비서였고 지난 2015년에는 고 김문기 씨, 유동규 전 본부장과 뉴질랜드 출장에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에 당선된 2018년부터는 5급 의전 비서, 2022년 대선 때는 수행 비서로 일하며 10년 가까이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승훈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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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08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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