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 뒤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br br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한미 통상협상과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국정 과제를 다룰 예정인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현장 연결합니다. br b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br 반갑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br br 오늘은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입니다. br br 김민석 총리님, 구윤철 경제부총리님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님들 그리고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님과 김용범 정책실장님, 그리고 여러 수석님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br br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달, 지난 3년간 멈춰져 있던 국정의 시계가 다시 힘차게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br br 코스피가 3000을 회복했고 소비쿠폰 지급으로 위축됐던 내수에도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br br 제가 어제 제 지역구 마포 망원시장을 갔더니 대략 평균 30 정도의 매출이 올랐다라고 하면서 굉장히 좋아하셨고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br br 이 모든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br br 이러한 흐름에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정대 원팀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주권, 국민 주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함께 뛰는 한몸 공동체입니다. br br 당정대가 하나의 심장으로 뛰겠습니다. br br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개혁 입법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br 당은 앞으로 정부가 잘한 것은 공개적으로 잘했다고 하고 잘못한 것은 비공개적으로 지적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br br 더 중요한 것은 잘못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br br 당은 대통령실과 정부에 강력한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br br 당정대는 원팀 플레이로 한몸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br br 궁극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것이 당정대 공동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br br 국민의 기대에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br br 오늘 회의에서는 한미 통상협의 후속조치에 대한 정부 보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br br 당과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