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광복절 특사 계획을 비판하고, 전당대회를 방해한 전한길 씨 관련한 후속 대책도 논의합니다. br br 회의 현장 연결합니다. br br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br 조국 전 장관은 입시비리, 감찰무마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권력형 범죄자입니다. br br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무너뜨리면서 청년들에게 커다란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최악의 국론분열을 야기시켰습니다. br br 그런데도 아직까지 일말의 반성도 없이 마치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br br 윤미향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파렴치범입니다. 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사흘 전 저것들은 나를 물어뜯고 있다,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라고 하는 망언으로 국민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br br 아직까지도 억지 판결이라며 사법부를 매도하고 법원의 횡령금 반환 결정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br br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는 국민적 축제와 통합의 날입니다. br br 결코 특정 정권의 사유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권은 내 편 무조건 챙기기, 내 사람 한없이 감싸기식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통합이 아니라 분열,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올해는 80주년 광복절입니다. br br 비록 사면권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사면, 국론분열의 씨앗이 되는 사면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것입니다. br br 국민의힘은 그 어떤 비리 정치인에 대한 사면에도 반대합니다. br br 조국과 윤미향 사면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br br 전당대회 관련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br br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br br 전당대회는 300만 당원 모두의 축제의 장입니다. br br 이런 전당대회에서 함부로 소란을 피우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br br 지난 대구경북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전한길 씨는 방청석 연단에 올라 집단적인 야유와 고함을 공공연히 선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됩니다. br br 합동연설회장에 언론 취재 비표를 받고 들어와서 취재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행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