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서희건설 압수수색...'나토 순방 목걸이' 추적 / YTN

특검, 서희건설 압수수색...'나토 순방 목걸이' 추적 / YTN

특검, 김 여사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 확보 br 모조품으로 확인…진품 따로 있을 가능성 수사 br 서희건설, 지난 2022년 같은 모델 제품 구매 br 특검,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된 건 아닌지 조사br br br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서희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집사 게이트' 수사를 위한 자료 확보에 나서는 등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br br 이경국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특검 관계자들이 줄지어 건물에서 나오고, 들고나온 파란 상자를 차량에 싣습니다. br br 특검이 서희건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br br 앞서 특검은 김건희 여사 친오빠 장모의 집에서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를 확보했습니다. br br 이 목걸이는 모조품으로 확인됐는데, 특검은 진품이 따로 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서희건설 측이 2022년 같은 모델 제품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br br 특검은 이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된 건 아닌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를 위해 특검은 회장 집무실과 재무팀 등에서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다만 서희건설 측은 김 여사와의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br br [서희건설 관계자 : 목걸이는 우리하고 전혀 관계없는 거 아니에요. 서희건설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전혀….] br br 특검은 지난 주말과 휴일 서희건설 본사 건물이 폐쇄됐던 정황도 확인했는데, 증거인멸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특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 투자사 조사를 위해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을 압수 수색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청탁과 주가조작 등 의혹 관련자들을 잇달아 구속해 온 특검이 중심에 있는 김 여사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연관성을 밝혀낼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이경국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왕시온 br 영상편집 : 김민경 br br br 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8-11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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