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과 채 상병 특검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br br 두 특검도 김건희 여사의 구속심사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br br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br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br br br 우선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집중 수사하고 있잖아요? br br 어떤 관계가 있을 거로 보입니까. br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심사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심경 변화가 있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은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뿐만 아니라 각 특검의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입장문을 통해서도 특검의 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에 따라 법을 도구화한 노골적인 정치보복이라 주장한 바 있는데요. br br 만약 김 여사까지 구속된다면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수감되는 거라, 적지 않은 반발이 있을 거로 보입니다. br br br 채 상병 특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김 여사가 관련이 있죠?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채 상병이 순직할 당시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김 여사가 얽혀 있습니다. br br 구명 로비 의혹의 골자는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거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해병대 출신 '멋쟁해병' 단체방에서 임 전 사단장이 처벌을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내용입니다. br br 때문에, 특검은 이 전 대표가 김 여사를 통해 수사 외압에 개입한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br 채 상병 특검 관계자는 당장 김 여사를 조사할 계획은 없지만 추후 수사 내용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권준수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박경태 br br br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