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심사 날 돌아온 측근…“나는 희생양”

김건희 구속심사 날 돌아온 측근…“나는 희생양”

ppbr br [앵커]br김건희 여사가 구속심사를 받은 오늘 베트남에서 최대 관심 인물이 귀국했습니다. br br김 여사 집사로 거론됐던 측근인데요. br br이른바 '집사 게이트'가 풀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br자신은 희생양이라고 부인했지만, 공항에서 바로 체포된 이 인물 소식은 이서영 기자가 이어갑니다. brbr[기자]br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수갑을 찬 채 특검 관계자들에게 이끌려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br br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특검에 체포된 겁니다. br br[김예성] br"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습니다.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습니다." br br여권 만료 하루 전 귀국한 김 씨는 특검 사무실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brbr김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자본잠식 상태인 김 씨 관련 사업체에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하도록 했다고 의심해 왔습니다. brbr특검은, 투자금 중 46억 원 가량을 김 씨 아내가 임원을 지낸 법인으로 빼돌렸고 일부가 김 여사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br br김 씨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brbr김 씨는 김 여사 덕분에 "혜택을 받기는 커녕 수도 없이 수사기관에 불려가 조사 받았다"며 "오히려 희생양이 된 것은 바로 나"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김 여사에게 투자 이익을 공유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수사 회피 목적의 해외 도피라는 특검의 비판에 대해서도 "자녀와 함께 가는 도피가 어디있냐"며 사업 목적의 출국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특검은 김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근목 br영상편집 : 김민정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so@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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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12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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